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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프리미엄’ 얼마나 붙을까

보헤미안 0 611 0 0

프로야구 각 구단 연봉협상 ‘뜨거운 감자’ / 내년 시즌 마치면 FA대상 선수들 / 이적 막으려 연봉 대폭 올리기도 / KIA 안치홍·롯데 전준우 등 꼽혀 /‘연봉 2위’ 양현종 상승폭 큰 관심 / 강백호도 신인 최고액 경신 기대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는 것은 역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다. 이번 겨울에도 양의지가 125억원이라는 역대 두 번째 최고액 기록을 쓰며 NC로 이적하는 등 대박 계약이 성사된 가운데 이제 ‘준척급’ FA 11명은 장기전 체제에 돌입한 모양새다. 그런데 FA 외에도 비시즌의 온도를 높여주는 또 다른 부분이 있다. 바로 기존 선수들의 연봉협상이다.

연봉협상의 뜨거운 감자는 ‘예비 FA들’이다.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선수들에게 구단은 이적을 막거나 이적 시 연봉의 300%나 되는 보상금을 챙기기 위해 예비 FA 연봉을 대폭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예비 FA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강백호

이번 연봉협상에서 ‘예비 FA 프리미엄’을 누릴 대표주자로 KIA 안치홍(28), 롯데 전준우(32)가 꼽힌다. 올해 3억2000만원을 받은 안치홍은 타율(0.342)과 타점(118개)에서 리그 전체 5위에 올랐고 개인 최다인 23홈런을 날리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 이미 연봉 인상을 예약해 둔 상황이다. 여기에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인상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최다안타(190개)·득점(118점) 등 타격 2관왕에 올랐을 뿐 아니라 33홈런을 터뜨린 전준우 역시 2억7000만원인 올해 연봉보다 대폭 올라간 금액에 사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두 선수 모두 각각 내야와 외야 수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양현종

연봉 2억9000만원의 LG 오지환(28)과 2억8000만원의 KIA 김선빈(29) 등 예비 FA 유격수들도 몸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두 선수 시즌 성적은 이전에 비해 만족스럽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팀 모두 확실한 백업 유격수가 없어 이들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준우

예비 FA가 아니라도 연봉협상을 뜨겁게 달굴 선수들은 더 있다. 우선 올해 23억원의 연봉으로 리그 전체 2위였던 KIA 에이스 양현종(30)이 1위 롯데 이대호(25억원)을 넘어설 것인가에 시선이 모인다. 이대호가 FA 계약으로 연봉이 고정된 반면 양현종은 FA 계약 당시 4년간 매년 연봉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 올해 13승(11패) 평균자책점 4.15로 20승을 거둔 2017년에는 못 미치지만 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구단의 예우가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안치홍

올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두산 김재환(30)과 신인상 KT 강백호(19)의 인상 폭도 팬들이 주목하는 대목이이다. 올해 4억7000만원을 받은 김재환은 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기에 적지 않은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무엇보다 29홈런으로 고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을 쓰는 등 ‘루키 돌풍’의 주역 강백호는 최저연봉인 2700만원에서 몇 배가 오를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신인왕 넥센 이정후가 27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올라간 전례가 있듯 이미 억대 연봉을 사실상 예약해 둔 상태다. 고졸 2년차 최고액인 이정후를 넘어서서, 역대 신인 최고 인상률인 류현진의 400%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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