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떠밀리는 외질…전 아스널 선수, "중국에서 관심 있을 것"
지난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아스널에서 뛴 공격수이자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찰리 니콜라스(58)가 메수트 외질(31)의 중국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는 방송을 통해 “아스널이 외질을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외질의 영입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외질은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라커룸에서도 인기가 좋다. 그러나 이제는 그를 내보내야 할 시간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외질이 팀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외질은 우나이 에메리(48)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점차 줄어 들더니 어느새 벤치를 지키는 신세로 전락했다.
이제는 교체 출전마저 어려워졌다. 외질은 무릎 부상까지 당하는 불운까지 겹친 탓에 지난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19라운드 이후 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아스널과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추측이 적지 않다. 아스널이 35만 파운드(약 5억 원)라는 거액의 주급을 받는 선수를 계속해서 벤치에 앉혀둘 가능성은 희박하다.
니콜라스는 “구단이 외질에게 높은 주급을 지급한 것은 잭 윌셔(27, 웨스트햄)와 아론 램지(29)의 이적을 지켜보는 것처럼 바보 같다”라며 외질과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질은 에메리 감독의 계획과 맞지 않는다. 벤치에 앉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적할 새로운 구단을 물색하는 것이 상식적인 방식이다”라며 외질의 등을 떠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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