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의 걱정 "맨유 선수들 또 불만 드러내지 않을까
슬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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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0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라졌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벗어난 맨유는 최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리그 6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맨유의 전설 게리 네빌(43)은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
네빌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버진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엄청난 일을 해냈다. 이번이 맨유 클럽 역사상 최고의 출발이라고 알고 있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네빌은 선수들의 활약을 수도꼭지로 비유했다. 그는 "수도꼭지처럼 언제든지 틀어졌다가 꺼졌다 할 수 있다. 감독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맨유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을 위해 열심히 뛰지 않았다는 점이다”라며 “이전과 차이는 분명하다. 그러나 나는 맨유 선수들에 대한 의심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네빌은 "우승 경쟁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진 않는다. 그러나 맨유가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긴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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