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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오뚝이였던 두산, 기해년은 ‘왼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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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왼쪽)과 유희관(오른쪽)이 살아나면 올 시즌 두산 선발 마운드 문제는 수월하게 풀릴 수 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두산 베어스는 언제나 오뚝이였다. 몇 년 전부터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갔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일어섰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도 마찬가지다. 포수 양의지의 이탈이 있었지만, 두산 선수단은 그 빈자리를 메우고자 더 땀을 흘리고 있다.
 
물론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도 있어야 한다. 그만큼 기존 선수들의 분발이 더 필요하단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해년(己亥年)’ 두산의 운명은 ‘왼손’에 달렸다. ‘왼손’이 잘 풀린다면 두산은 여전히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다.
 
먼저 마운드 위에선 ‘좌완 선발 듀오’ 장원준과 유희관의 반등이 필수다. 장원준은 지난해 24경기(71.2이닝)에 등판해 3승 7패 2홀드 평균자책 9.92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장원준은 2004년 데뷔 시즌(84.2이닝)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100이닝을 넘지 못했다.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기록도 멈췄다.
 
불펜으로 보직까지 전환했지만, 장원준은 끝내 해답을 찾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당시 장원준의 구속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구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제구도 계속 흔들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신청마저 포기한 장원준은 올 시즌 다시 반등 해법을 찾아야 한다.
 
유희관도 1군 풀타임 시즌을 시작한 뒤 가장 안 좋은 성적으로 지난해를 마감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29경기(141이닝)에 등판해 10승 10패 81탈삼진 평균자책 6.70을 기록했다. 2013년(145.1이닝·96탈삼진) 이후 5년 만에 150이닝과 100탈삼진을 넘지 못했다.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기록을 이어간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지금까지 쌓아놓은 믿음이 있기에 장원준과 유희관은 올 시즌에도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두산 김원형 투수코치는 지난해 장원준과 유희관이 예전보다 구위가 안 좋았지만, 그래도 해오던 게 있다. 물론 스프링 캠프에서 몸 상태를 확인해야겠지만, 올 시즌엔 원래 구위 되찾을 거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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