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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선 129’ 트윈스, '0.99' 스트레일리를 어떻게 무너뜨렸나


 연패에 빠져 스윕 위기에 놓였던 LG가 천적 스트레일리(롯데)를 공략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로 외국인 선수 스트레일리를 상대했다. 스트레일리는 한마디로 ‘LG 킬러’ 투수. 그는 LG 상대로 통산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 중이다. 27⅓이닝을 던져 4실점(3자책점). 4경기 모두 QS였고 무실점이 2경기, 2실점이 2경기였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LG는 1회 홍창기의 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3~5번 서건창, 보어, 오지환이 나란히 아웃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스트레일리의 구위가 좋지 않았으나 공략하지 못하면서 꼬이는 듯 했다.

2회 이형종과 이재원이 연속 안타로 또다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그런데 2루 주자 이형종이 투수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유강남이 삼진 아웃되면서 2사 2루. 두 번 연속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다.

이날 1군에 콜업된 신인 이영빈이 혈을 뚫었다. 이영빈이 1루수 옆을 빠지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주루사로 흐름이 넘어갈 뻔한 상황에서 귀중한 타점을 올린 것. 이영빈이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강습 타구로 만들어냈다.

1루수 정훈이 백핸드로 잡으려 했으나 정확한 바운드를 맞추지 못했다. 스트레일리는 백핸드가 아닌 포어핸드로 몸으로 막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웃을 시키지 못하더라도 앞에다 떨어뜨렸다면 주자는 3루에 멈췄을 것이다. 

선취점을 허용한 스트레일리는 이후 흔들렸다. 2사 1루에서 홍창기가 중전 안타,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만루로 이어졌고, 서건창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LG는 3회 1사 후 이형종 볼넷, 이재원의 안타로 3이닝 연속으로 1,2루 득점권을 만들었다. 2사 후 이영빈이 또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4점째를 올렸다. 

LG 타선은 스트레일리를 1회 27구, 2회 32구, 3회 25구를 던지게 했다. 결국 스트레일리는 3이닝(84구) 9피안타 3볼넷 4실점을 허용하고 4회 조기 강판됐다. 

신인 이영빈이 스트레일리를 처음 상대해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선봉에 섰다. 또 퓨처스 홈런왕인 이재원도 스트레일리를 처음 만나서 2타수 2안타로 득점 찬스를 연결했다. 스트레일리 상대로 5타수 무안타였던 홍창기는 이날 1~3회 3타수 3안타로 100% 출루했다. 키움 시절 스트레일리에게 15타수 1안타(.067)로 약했던 서건창이 2회 2사 만루에서 때린 2타점 적시타도 컸다. 서건창이 LG로 트레이드 된 후 5경기 만에 처음 기록한 적시타였다. 

이영빈은 경기 후 스트레일리 공략에 대해 "이병규 타격코치님이 직구 타이밍으로 맞추다가 변화구가 오면 치라고 조언해주셔서 그것에 맞췄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 조금 더 짧게 타격하려고 했다"며 적시타 상황을 설명하고 "경기 전 분석에서 스트레일리가 빠른 볼을 많이 던지는 투수라 타이밍 잡는 것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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