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 3점슛 10개 연달아 쏙쏙, 5년 전 파슨스도 같은 기록
클레이 톰프슨(골든스테이트)이 22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NBA 경기 후반 3점슛에 성공한 뒤 상대 센터 이비카 주바치 옆에서 도발하는 몸짓을 하고 있다.로스앤젤레스 AP 연합뉴스클레이 톰프슨(골든스테이트)이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손재주를 보여줬다.
톰프슨은 2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를 찾아 벌인 LA 레이커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 도중 10개의 3점슛을 거푸 림 안에 꽂아 넣어 역대 기록 타이를 작성하며 44득점으로 130-111 완승에 앞장섰다. 그는 3쿼터 11번째 3점슛 시도가 실패하면서 코트를 나왔는데 출전 시간이 27분 밖에 되지 않았다. 홈 팬들도 그의 신들린 손맛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부르에 따르면 최근에 같은 기록을 작성한 것은 2011년 4월 9일 타이 로슨과 2014년 1월 24일 챈들러 파슨스다.
지난 연말부터 한달 가까이 엄청난 부진에 시달렸던 그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이달 여덟 경기 만에 시즌 평균 득점을 24.6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그의 미친 득점력은 지난해 10월 29일 시카고 불스를 149-124로 잠재웠을 때의 3점슛 14방 등 52득점 활약을 떠올렸다. 당시에도 그는 27분만 뛰며 3점슛 24개를 던져 14개를 성공하는 등 야투 29개 중 18개를 림 안에 집어넣었다.
그의 커리어에서 한 경기 3점슛 10개 이상을 기록한 것은 다섯 번째이며 4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13번째다. 8연승 신바람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레이커스는 지난해 성탄 매치 대승 때 사타구니를 다친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론조 볼, 라존 론도가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완패했다.
한편 제임스 하든이 20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행진을 이어간 휴스턴은 필라델피아에 93-121로 무릎을 꿇었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32득점 1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댈러스를 116-106으로 따돌리고 5연승, 동부 콘퍼런스 선두(34승12패)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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