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기계’ 탐슨 3점슛 10개·44점 폭발… GSW, 레이커스 130-111 대파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LA 레이커스 원정경기서 3점슛 10개를 포함해 44점을 몰아친 골든스테이트의 가드 클레이 탐슨(왼쪽). /사진=로이터 |
골든스테이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레이커스 원정경기에서 130-111 대승을 거뒀다. 상대방에게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대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덴버 너기츠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라존 론도에 이어 론조 볼까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최강’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대패를 당하며 컨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이날 ‘황금전사’의 승리 주역은 탐슨이었다. 탐슨은 27분만 뛰면서 3점슛 10개를 포함해 44점을 홀로 책임졌다. 3점슛 성공률은 90%에 달했다(11개 시도 10개 성공). 또한 탐슨은 이날 스티브 내시를 제치고 NBA 통산 3점슛 성공 역대 19위 선수로 등극했다.
탐슨에 이어 케빈 듀란트가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스테판 커리는 이날 슈팅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으나(3점슛 10개 시도 2개 성공) 1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팀의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레이커스는 브랜드 잉그램과 카일 쿠즈마가 각각 17득점, 16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마이클 비즐리와 이비카 주바치도 33점을 합작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탐슨의 점퍼로 첫 2점을 올린 후 골든스테이트가 경기 내내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초반 마이클 비즐리를 앞세운 레이커스가 추격하는가 싶었지만, 탐슨의 석점포와 함께 션 리빙스턴, 안드레 이궈달라, 알폰소 맥키니 등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점수차를 10점까지 벌렸다.
승부는 3쿼터 들어 급격하게 기울었다. 탐슨은 해당 쿼터에만 3점슛 7개를 집어넣으며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뜨렸다. 점수는 어느덧 30점 이상까지 벌어졌다.
반면, 확실한 공격 플랜과 믿고 맡길 1옵션이 부재한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의 정돈된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쿼터 종료 직전 비즐리와 랜스 스티븐슨이 선전했으나 골든스테이트가 110-80으로 3쿼터를 마쳤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지 않으며 최종 스코어 130-111 ‘가비지’ 게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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