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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거포 KT행’ 마침내 1루수 멘토 생긴 강백호 “달라붙어서 여쭤보겠다”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가 박병호와 함께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강백호는 9일 개인 SNS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오프시즌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강백호는 주요 질문에 대답한 내용을 SNS에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올해부터 KT맨이 된 박병호 관련 질문의 답이 인상적이었다.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정든 키움을 떠나 3년 총액 30억원에 KT와 FA 계약을 체결한 터. 강백호는  ‘박병호 영입 소식을 듣고 어땠냐’는 한 팬의 질문에 “내가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는 선배님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꿈 같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고교 시절 투수와 포수, 프로 입단 초 외야수로 뛰었던 강백호는 2020년 1루수로 전격 전향했다. ‘야구 천재’답게 빠르게 낯선 포지션에 적응했고, 2년 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통해 리그 대표 1루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수비력은 아직 의문 부호가 붙는다. 타구 판단, 내야 연계 플레이 등에서 미숙한 모습이 종종 나온다. 강백호 역시 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인정한다.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1회초 2사 KT 강백호가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날린 후 1루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21.08.10/rumi@osen.co.kr

강백호에게 2022시즌은 1루 수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적기다. 2020년 1루수 전향 이후 마침내 박병호라는 정통 1루수 멘토를 만나게 됐다. 

사실 KT는 강백호가 등장하기 전까지 1루수 전문 요원 기근에 시달렸다. 과거 오태곤, 문상철, 남태혁, 윤석민 등이 모두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 강백호라는 걸출한 1루수가 나타났지만 원활한 리빌딩을 위해선 제대로 된 멘토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박병호는 전성기 시절 KBO리그를 대표하는 1루수로 이름을 날렸다. 프로 통산 131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또한 키움 시절 어린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강백호는 다른 팬의 ‘1루수 수비 꿀팁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이번에 병호 선배님에게 달라붙어서 여쭤보려고요”라고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강백호는 다가오는 2022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시원하게 2년 연속 우승을 하겠다. 홈런은 30개를 쳐보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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