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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마저 성났다 "바르사 레전드 '둘' 떠나라!"... 6관왕 영광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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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간 것일까. 바르셀로나(스페인) 팬들마저 구단 레전드 두 선수를 향해 성난 마음을 드러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팬들이 선수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표출했다"며 "팀 베테랑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를 향해 '이제는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두 선수의 극심한 부진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좋지 않은 결과다. 바르셀로나의 16강 진출이 힘들어졌기 때문.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지만,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현재 1승1무2패(승점 4)를 기록하며 C조 3위에 위치해 있지만, 2위 인테르가 다음 경기인 빅토리아 플젠(체코)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16강에 진출한다. 조 선두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피케와 부스케츠는 팀 선발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피케에게 평점 6.4, 부스케츠에겐 평점 6.3을 부여했다. 부스케츠의 경우 태클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해내지 못했다. 후반 18분 프랭키 데용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피케는 더욱 큰 실수를 범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6분 인테르 공격 과정에서 상대 크로스를 보고도 두 팔을 벌리며 '그냥 놔두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에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멈칫했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었다. 바르셀로나 수비진 사이에 인테르 선수가 숨어 있었다.

인테르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것이 부메랑이 돼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놓쳤다.

온라인에서도 비난이 폭주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팬들은 SNS을 통해 "피케가 빨리 은퇴해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피케와 세르히오 라모스(PSG·전 레알)를 비교했던 것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조롱했다고 한다.

피케는 팀 5번째 옵션 센터백이다. 앞서 자신의 부족한 출전시간 때문에 사비 에르난데스 팀 감독과 의견 충돌까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전에서는 선발 기회를 얻었다. 다른 센터백 자원인 쥘스 쿤테,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이 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피케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다.

스페인 출신의 피케는 지난 2008년 맨유(잉글랜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줄곧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무려 15시즌이나 주전 수비수였다. 바르셀로나가 6관왕을 달성했던 당시에도 핵심 수비수였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를 뛰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 앞에선 장사 없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피케와 부스케츠 모두 씁쓸한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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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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