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40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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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1:12
한국 남자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40위 유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남자축구가 2020년 들어 처음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40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1천464점으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40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세 번째다. 호주가 42위로 뒤를 잇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94위로 종전 순위를 지켰다. 한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상대인 북한은 116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로 역시 기존 순위를 유지했고, 스리랑카만 한 계단 내려앉아 206위가 됐다. 지난해 12월 랭킹 발표 이후 우리나라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고, 전 세계적으로도 15차례 친선경기만 열린 터라 전반적으로 순위 변동은 거의 없었다. 벨기에·프랑스·브라질·잉글랜드·우루과이가 1∼5위를 지키는 등 상위 20위권 팀은 순위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다음 랭킹은 오는 4월 9일 발표된다. hosu1@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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