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드, PSG전서 60m 6.64초에 주파..'세계 신기록은 6.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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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00:3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그야말로 '총알 탄 사나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던 엘링 홀란드, 멀티골 외에도 엄청난 주력으로 모든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홀란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또 한 번의 놀라운 경기를 치렀고 엄청난 주력으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PSG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홀란드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활약으로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이끌었고 도르트문트는 8강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7경기에서 무려 11골을 터뜨린 홀란드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부터 폼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시선을 끈 건 홀란드의 주력이었다. 전반 13분경 홀란드는 역습 상황에서 60m를 6.64초에 주파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스포츠바이블’은 “만약 홀란드가 2년 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출전했다면 8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은 크리스티안 콜먼이 세운 6.34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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