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뤼디거 “멍청한 팀, 우승 경쟁은 끝났다”

멍청하다. 팀이 멘탈리티가 부족하다.”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패배 후 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시즌 초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무패를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첼시였다. 하지만 이번 달에만 2패를 기록하며 어느덧 1위 리버풀에 승점 11점이 뒤쳐졌다.

뤼디거는 경기 후 “이제는 우승보다 4위 자리를 지키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경기들을 이기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승을) 경쟁할 수 없다”며 “이제는 (우승이 아닌) 오직 4위 경쟁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팀의 멘탈리티 부족 때문이다. 멍청하다”고 하며 패배한 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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