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라질 신성 파케타, AC 밀란 이적 확정, 이적료 3500만 유로

AC 밀란이 야심차게 영입한 브라질리안 특급 유망주 루카스 파케타가 AC 밀란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AC 밀란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 밀란은 브라질의 플라멩고 구단으로부터 루카스 파케타의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약 448억 원)며 보너스 조항까지 포함되어있다고 설명했다. 파케타는 올 시즌 AC 밀란 단장으로 부임한 레오나르두 단장이 만든 회심의 역작 중 하나다. 이미 AC 밀란 스카우터로서 2003년 카카를, 2007년 파투를 발굴한 레오나르두는 단장의 신분으로 브라질 커넥션을 또 한번 발휘, 최고의 브라질 유망주를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만 22세가 된 파케타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만능 자원으로 2016년 플라멩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65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와 리베르타도레스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이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이며 국가대표에도 승선, 최고의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파케타는 1월 7일 공식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밀라노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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