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주루와 계약해지
서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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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00:33
세리에A 스팔 2013이 스위스 중앙수비수인 요한 주루와의 계약을 반년만에 해지했다.
스팔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한 주루와의 계약해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그 동안 팀에 보여준 헌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고 이야기하며 주루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스위스를 16강으로 이끌기도 한 요한 주루는 2004년 아스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2014년까지 아스널에 소속되어 144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07년부터 1시즌간 버밍엄 시티에, 2013년 하노버 96에서 임대생활을 보낸 주루는 2013-2014 시즌에는 함부르크 SV에서 활약, 2014년 아스널을 떠나 함부르크로 완전 이적해 팀의 주장으로서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노쇠화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인 주루는 함부르크에서 104경기 2골 2도움이 성적을 남긴채 2017년 터키의 안틸리아스 포르로 이적해 18경기 1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스팔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올 시즌 전반기가 지났지만, 주루는 리그 5경기와 컵대회 1경기 출장에 그쳤고, 반시즌도 지나지 않아 계약해지를 하면서 스팔을 떠나게 되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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