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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NC 다이노스 유니폼 정식으로 입는다···8일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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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양신팀 선발투수인 양의지가 몸을 풀고 있다. 2018.12.0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양의지(32)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 구단은 8일 경남 창원시 사보이호텔에서 양의지의 입단식을 연다. 입단식 전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NC는 "새 시즌, 새 야구장에서 함께 시작하는 만큼 창원시도 구단의 새 가족을 환영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입단식에서 2019시즌 NC의 새 유니폼을 받게 된다.

NC는 홈구장을 창원NC파크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유니폼에 새겨진 글자 'NC 다이노스' 등 BI를 변경했다.

NC는 "양의지 선수에게 전달할 2019시즌 유니폼은 BI 등에 작은 변화가 있으나 디자인이 바뀌는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NC는 지난달 양의지와 계약기간 4년, 총액 125억원에 계약했다. 2019~2022년 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의 조건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뛴 양의지는 통산 10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125홈런 547타점 474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439타수 157안타) 23홈런 77타점 6도루 84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출루율 0.427, 장타율 0.585를 기록했다. 타율 2위, 출루율 2위, OPS(출루율+장타율) 1.012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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