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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옵션 10억…정의윤 12억’ FA도입 초기 옵션내용 공개

보헤미안 1 702 0 0




KBO리그에 FA제도가 도입된 첫해인 1999년 말부터 계약 조건에 옵션이 첨가됐다. 한화 이글스 송진우(52)는 계약기간 3년 최대 7억원에 FA 잔류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1억3500만원이 보장됐다. 여기에다 10승 이상을 올리면 추가로 1500만원씩을 받기로 해 3년간 최고 7억원까지 받는 조건이었다.

2001년 11월 LG 트윈스 양준혁(49)은 삼성 라이온즈와 FA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3000만원 등 총 23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런데 양준혁은 KBO리그 최초로 플러스와 마이너스옵션까지 체결했다. 한 시즌 100경기 이상 출장, 시즌 타율 0.305 이상, 시즌 80타점 이상 등을 모두 충족할 경우 1억원씩을 추가 보너스로 받기로 했다.

반대로 규정타석에 미달될 경우에는 매년 5000만원씩 반납하고, 한 시즌 90경기 미만 출장, 타율 0.270 미만, 시즌 60타점 미만 등 3항목 중 한 가지만 미달돼도 1억원씩 삭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준혁은 4년 동안 최대 27억200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17억2000만원밖에 챙기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총 10억원의 옵션이 걸린 셈이 됐다.

양준혁 체결 이후 상당수 FA 선수들의 계약에는 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물론 내용이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언제부터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옵션을 아예 공개하지 않거나, 총액만을 알려주는 경우가 늘기 시작했다.

최근 FA 계약에서 옵션 액수가 컸던 적은 이용규(33)와 정근우(36)가 각각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할 때였다. 각각 계약기간 4년이었고, 총액은 67억원과 70억원이었다. 이들에겐 모두 7억원의 옵션이 걸려 있었다.

또 박석민(33)은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계약기간 4년에 연봉 30억원과 계약금 56억원, 옵션 10억원을 더한 96억원에 사인했다. 2016년 두산 오재원(33)과 2017년 김재호(33)도 각각 4억원의 옵션이 걸려 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SK 정의윤(32)이 초대형 옵션 FA 계약을 맺었다. SK는 당시 계약금 5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2억원 등 4년 총액 29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옵션이 12억원이나 잡혔다. 옵션 비중이 연봉과 맞먹는다. 이때 SK 측은 충분히 달성가능한 옵션 조항이라며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밖에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몇몇 FA 선수들은 10억여원의 옵션을 챙겼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 야구팬들은 알 수 없는 옵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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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8.12.22 13:33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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