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루카쿠-산체스, 포그바처럼 스스로 해내야 한다"

2연승과 함께 반전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진에 빠진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향해 조언을 남겼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맨유가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는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서 폴 포그바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이 떠나자 포그바가 훨훨 날고 있고, 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이 '악성 바이러스'가 아닌 '해피 바이러스'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는 루카쿠와 산체스가 터져야 한다. 솔샤르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2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포그바는 스스로 해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스스로 해내야 한다. 물론 나는 선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이곳에 있고, 그들을 인도해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루카쿠와 산체스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들은 찬스를 잡을 것이고, 그들은 스스로 해내야 한다. 모든 선수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할 수는 없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다. 창의성을 발휘해 클럽을 위해 경기를 즐기는 것은 그들의 몫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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