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日 드리블러, 사우디 오일 머니가 품을 준비 시작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선수 영입에 날을 세우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천재 드리블러'로 불리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라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올 시즌이 끝나면 미토마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최고 선수만 영입하는 원칙에 미토마가 부합한다는 것이다.
뉴캐슬은 현재 4위 이내 순위에 들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승점 56점으로 4위다. 한 경기를 더 치른 토트넘 홋스퍼(53점)에 3점 차다. 오는 23일 홈에서 예정된 맞대결에서 이긴다면 4위 굳히기가 성공할 수 있다.
미드필더 보강을 최대 과제 중 하나로 꼽은 뉴캐슬은 미토마를 비롯해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등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토마는 몸값이 꽤 올랐다. 브라이턴이 책정한 이적료만 3,500만 유로(약 505억 원)로 알려졌다. 2019년 브라이턴 이적 당시 180만 유로(약 26억 원)와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이다.
물론 뉴캐슬의 씀씀이를 고려하면 미토마의 몸값은 여전히 저렴하게 보일 수 있다. 드리블과 관련한 논문을 쓸 정도로 진지하게 축구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스널도 관심을 갖고 있기에 몸값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 7골 4도움을 기록 중인 미토마 덕분에 브라이턴은 아직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을 꿈꾸고 있다. 브라이턴 소속으로 정확히 이제 한 시즌을 소화 중인 미토마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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