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득점' 정지윤 "GS칼텍스전 아주 중요한 경기, 마음가짐 단단히"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정지윤의 활약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고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현대건설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챙겼다.
이날 현대건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정지윤이었다. 정지윤은 15득점에 공격 성공률 55.55%로 맹활약했다. 블로킹도 5개를 잡았다.
경기 후 정지윤은 "중요한 경기였다. GS칼텍스와 승점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꼭 이겨야 할 경기인데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최근 부진을 털어낸 것도 의미가 있었다. "최근에 자신감이 자꾸 떨어져서 공을 때릴 때 생각이 많아졌다"는 정지윤은 "그럼에도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코칭스태프도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하셨고 나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올라올 수 있었다"고 이도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경기는 23일 GS칼텍스전이다. 선두 경쟁에 있어 가장 흥미로운 빅매치라 할 수 있다. "아주 중요한 경기다"라는 정지윤은 "한 달 전부터 이 경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지윤은 "매진이 됐다고 들었다. 빅매치다. 경기 중에 잘 안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고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현대건설 정지윤이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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