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줄무늬 복귀'…바르셀로나 선수들 새 유니폼에 만족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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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8:22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다음 시즌 다시 줄무늬 유니폼으로 돌아가는데 크게 만족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주 선수들은 조안 감페르 스포츠센터에서 다음 시즌 유니폼을 실제로 입어보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유니폼 스폰서 사와 다음 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논의하고 있다. 디자인은 이미 확정됐고 재질 부분을 두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파격적인 격자무늬 유니폼으로 혹평을 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사각형 배열을 두고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에이샴플라 새로운 시도였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떠오르는 바둑판 형식에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여론을 확인한 바르셀로나는 새 시즌 전통적인 파랑, 빨강 조합의 세로 줄무늬로 돌아간다. 노란색 테두리가 포인트로 들어가는 것이 달라진 모습이다. 이 매체는 "선수들은 세로 줄무늬로 돌아가는 것에 만족했고 블라우그라나에 노란색이 추가되는 스타일을 좋아했다"고 반응을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줄무늬 홈 유니폼과 함께 검은색 원정, 핑크색 서드로 유니폼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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