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계약 원하는 루이스, 첼시 1년 재계약 제의 거절
첼시(잉글랜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31)가 소속팀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에서 양 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UOL은 14일(한국시간) "첼시가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루이스에게 전달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루이스와 첼시의 계약기간은 6개월 정도 남았다. 루이스는 당장 이달부터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올 여름이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루이스는 잔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1년 계약은 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30세가 넘어간 선수들에게 대체로 1년 계약만 제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첼시의 베테랑 선수들이 이적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세스크 파브레가스(31)는 최근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했고, 주전경쟁에서 밀린 게리 케이힐(33)도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그간 첼시가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주전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은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루이스는 지난달 영국 더 가디언을 통해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면) 나와 첼시,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꾸준히 첼시와 재계약에 대해 얘기 중이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겠다. 분명한 사실은 나는 첼시를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남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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