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이승현, 상무에 우승컵 선물
전력에서 절대 우위인 상무가 D리그 1차 대회를 가볍게 제패했다.
상무는 14일 경기 용인에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D리그(2부 리그) 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를 98-7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8승무패의 상무는 4승4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를 힘들이지 않고 눌렀다. 상무는 이로써 서머리그 및 윈터리그를 포함해 D리그 158연승을 질주하는 기쁨도 누렸다.
‘두목 호랑이’ 이승현이 15득점 11리바운드, 김준일이 16득점 4리바운드로 앞장섰다. 또 임동섭(13득점 2리바운드)과 허웅(12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재도(11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D리그 1차 대회 일곱 경기에 출전해 평균 10.4점, 8.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승현은 최우수선수(MVP) 상도 거머쥐었다. 우승팀 상무는 상금 1000만원과 우승 트로피, 준우승팀 현대모비스는 500만원과 준우승 트로피, MVP 이승현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모비스 구단이 전속 치어리더들의 공연과 경품 추첨, 원정 단체 응원 등으로 예년과 다른 결승 모습을 연출했다. 2차 D리그에는 DB, 삼성, SK, KCC, 현대모비스 등 다섯 팀만 참가해 다음달 1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승현, 허웅, 김준일, 문성곤, 임동섭, 김창모 등 상무 소속 6명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오는 29일 전 소속팀으로 복귀해 KBL 정규리그 5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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