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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승점1 모자란 현대건설, 주말 우승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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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1만 더하면 ‘도드람 2021-22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우승을 확정하는 현대건설이 코로나19 여파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4일 “전날 PCR 검사를 진행한 인원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 선수는 4명, 나머지 인원은 스태프와 사무국 직원이다. 이날 추가 확진으로 현대건설 확진자 수는 15명이 됐다.

전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경기들이 순연됐다. 4일 열릴 예정이었던 GS칼텍스전, 8일 페퍼저축은행전, 11일 흥국생명전이 모두 밀렸다.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칫 지난주처럼 휴식일 없이 밀린 3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은근히 초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미 한 차례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현대건설은 그 여파를 체감했다. 23일로 재편성된 경기(VS 한국도로공사)에서 현대건설은 승점3을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지쳐 시즌 첫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지칠대로 지친 현대건설은 이후 시즌 첫 연패까지 당했다.

시즌 내내 1위를 빼앗기지 않고 최다연승 등 각종 기록을 써왔던 현대건설로서는 적응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 강성형 감독은 지난 1일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길어질수록 변수가 생긴다. 빨리 (우승을)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람대로 이뤄지는 듯했다. 현대건설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1,2세트를 내리 따내고 3세트도 24점까지 먼저 도달했다. 하지만 3세트에 뒤집히고 4세트까지 내준 뒤 5세트로 끌려가며 승점3 획득에 실패,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대접전 끝에 도로공사를 꺾고 승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활짝 웃지 못했던 이유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도로공사 앞에서 두 차례나 우승 기회를 놓친 것은 더 찝찝하다.

한국도로공사 ⓒ 뉴시스하지만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오는 주말 숙소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시나리오는 있다. 5일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지거나 승점3을 따내지 못한다면 현대건설의 우승이 확정된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5차례 격돌해 풀세트 접전 없이 모두 이겼다. 도로공사의 탄탄한 블로킹과 날카로운 서브 앞에서 흥국생명은 힘을 쓰지 못했다. 여전히 도로공사의 블로킹은 높고 흥국생명의 서브 리시브는 하위권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풀세트 접전 끝에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직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연패를 끊은 흥국생명은 최근 5경기 2승3패를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전적을 볼 때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완패하고, 주말 현대건설이 우승을 확정하는 시나리오는 현실화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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