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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신고한 이민성, "의지 보여준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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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포] 오종헌 기자 = "오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했다. 처절하게 싸워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4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 김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6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전한 전력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짜릿한 승리였다. 이날 대전은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리드를 잡을 기회를 맞이했다. 키커로 나선 레안드로가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대전은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전반 28분 원기종이 2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또다시 키커로 나선 레안드로는 이번에도 상대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레안드로의 멀티골로 앞서간 대전은 결국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오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했다. 처절하게 싸워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 첫 승을 했으니 앞으로가 중요하다. 선수들과 단합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리라는 결과는 가져왔지만 부상 변수도 있었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레안드로는 경기 종료 직전 어깨 부상을 당했다. 또한 후반 10분에 교체 투입된 노건우도 후반 28분 부상으로 재교체됐다. 먼저 이민성 감독은 부상자들의 상태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다. 내일 아침은 되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짧게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레안드로의 활약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민성 감독은 "레안드로가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돌아올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필드골까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내용보다는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 어쨌든 결과를 가져온 경기였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몸싸움을 아끼지 않았다. 이민성 감독은 "이전까지 우리가 상대 선수들의 적극적인 부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거칠게 하는 것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심판이 하는 일이다.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는 건 아니더라도 우선을 볼 경합 50-50 상황에서는 같이 싸워주는 것이 축구라고 생각했고 이를 선수들에게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반전에 실수가 있었던 부분을 하프타임 때 짚어줬다. 선수들이 후반전에는 필요한 부분을 잘 수행해줬다. 오늘은 내용보다는 결과가 필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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