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결승골' 브렌트포드, 본머스에 2-0 승리

 브렌트포드 FC가 아이반 토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AFC 본머스를 2-0으로 눌렀다.

브렌트포드 FC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브렌트포드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본머스는 리그 4연패에 빠졌다. 

본머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빌링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무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브렌트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6분 상대 센터백 세네시가 토니를 잡아당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토니가 성공시켰다. 

본머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4분 피어슨이 상대 박스 앞에서 슈팅을 했다. 야넬트를 맞고 나온 공을 빌링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라야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브렌트포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본머스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22분 빌링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뎀벨레에게 패스했다. 뎀벨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라야가 쳐  냈다. 

브렌트포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9분 다실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옌센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본머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2분 빌링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무어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에 경기는 2-0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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