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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원정의 '미친 존재감'…흥국생명, 정규리그 우승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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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세터의 복귀가 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흥국생명 이원정 이야기다.

흥국생명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9-27 25-22)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획득한 흥국생명은 76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70점)과의 차이를 6점으로 벌렸다. 두 팀이 나란히 2경기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흥국생명은 앞으로 1점만 획득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5일 IBK기업은행, 19일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벌이는데 당장 다음 경기에서 우승 확정이 가능하다.

지난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에 패배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주전 세터 이원정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게 패인이었다. 대신 주전으로 나선 김다솔이 난조를 겪으면서 윙스파이커들의 공격성공률도 함께 떨어졌다. 경험이 많지 않은 박은서가 대신 나서도 경기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원정의 장기 이탈을 우려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이원정은 이날 경기에서 복귀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워낙 중요한 순간이라 더 이상 쉴 수 없었다. 부상에도 스스로 출전 의지를 피력하며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정이 복귀하자 팀은 안정을 찾았다. 윙스파이커들의 공격성공률이 지난 경기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옐레나는 40%에서 55%로, 김연경은 34%에서 41%로, 김미연은 28%에서 46%로 하나 같이 더 나은 공격력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전에서 부진했던 이주아, 김나희 등 미들블로커들도 각각 8득점, 4득점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전체적으로 다채로운 공격이 이뤄진 경기였다. 전력이 만만치 않은 인삼공사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승리한 비결이었다. 직전 경기와 비교해 이원정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많은 것을 얻었다. 15일 기업은행전에서 승점 1만 얻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고,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하면 충분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이원정 입장에서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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