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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NPB 타율 0.113 로맥, SK서 43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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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실패한 제이미 로맥의 ‘코리언 드림’에 일본 매체가 놀라움을 표했다.

일본 야구매체 ‘풀카운트’는 16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에서 타율 1할1푼3리를 쳤던 로맥이 SK에서 43홈런을 쳤고,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로맥은 지난 12일 130만 달러(연봉 105만, 옵션 25만)에 SK와 재계약을 맺었다.

‘풀카운트’는 “로맥은 2016년 요코하마에 입단했지만 30경기에서 홈런 0개였고 타율도 1할1푼3리에 그쳐 퇴출됐다. 마이너리그 통산 200홈런으로 장타력 보강이 예상됐지만, 일본투수들에게 고통받고 1년 만에 탈퇴하게 됐다”고 로맥의 일본 시절을 소개했다.

이어 풀카운트는 “로맥은 2017년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서 초반 25경기서 타율 3할4푼7리, 25홈런을 치고 5월부터 한국의 SK와 계약해 31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로맥은 43홈런으로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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