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아자르 "역대 최고가 2명? 메시 혼자 넘버원"
세계 정상급 선수가 보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특급 에이스 에덴 아자르(첼시)는 단호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단언했다.
아자르는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언론 'HLN'을 통해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중 누가 더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간단하게 대답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재는 물론 역대를 따져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의견이 갈리는데 아자르는 고민 없이 답했다.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est of All Time)가 2명이라고? 절대 아니다"라며 "GOAT는 딱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라고 강조했다.
아자르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며 메시와 직접 경쟁했다. 그는 "메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기억은 좋지 않다. 내가 기대했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환멸을 느낄 정도였다"라고 격차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래도 아자르는 "세 아들이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렸던 바르셀로나전에 경기장을 찾았었다. 우리 가족 모두 메시의 팬이었고 특히 첫째가 메시를 직접 보고 싶어했다. 메시는 특별하기 때문"이라고 웃어보였다.
아자르가 메시와 호날두 중에 한 명을 고르긴 했으나 둘은 자신과 비교할 수 없다고 칭찬했다. 그는 "나는 메시, 호날두와 같은 수준이 아니다. 그래도 매년 내가 메시, 호날두 수준에 가까워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며 "조제 모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랬고 지금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말해준다. 그리고 월드컵 이후에는 톱5에 자주 드는 것 같다. 월드컵 전에는 상위 20위 정도였던 것 같다"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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