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오리에, 문제 일으키면 죽이겠다"고 했는데
"또 문제를 일으키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 오리에에게 박치기를 했다."
영국 온라인 축구 뉴스 토크스포트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과거 영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경기장 밖의 말썽꾼 세르주 오리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농담을 섞어 진행한 대화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우려를 읽을 수 있는 발언이다.
코트디부아르 대표 풀백 오리에가 경기장 밖에서 논란이 된 것은 이전 소속팀 시절부터다. 2015-16시즌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뛰었던 오리에는 2016년 2월 "로랑 블랑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편애한다. 게이처럼 보일 정도"라고 발언한 동영상이 인터넷 에 유출됐다. 이 방송에 팀 동료 여럿을 험담하는 발언을 했다.
오리에는 같은 해 5월 경찰을 폭행한 일로 유죄 판정을 받아 징역 2개월형을 받았다. 집행유예 처분으로 실제 감옥에 가지는 않았다.
경기장 밖에서의 논란 속에 2018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오리에는 "크고 흥분되는 기회다.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 말처럼 토트넘 입단 후에는 사건 사고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억울함을 호소한 끝에 풀려났으나 이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명단에 들 수 없었다.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 해리 케인의 부상 등으로 전력 손실이 생긴 토트넘은 사생활 문제로 측면 공격력을 갖춘 풀백 오리에가 전열에서 이탈해 고민이 커졌다. 오리에는 폭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과거 폭력 전과가 있어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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