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파트너' 디아메, "기성용, 볼 잘 다루는 훌륭한 선수

디아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 지역지 쉴드 가제트와 인터뷰서 최근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기성용에 대해 얘기했다. 디아메는 “기성용은 볼을 잘 다루는 훌륭한 선수"라며 “경기에 뛰기 시작하면서부터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성용은 올 시즌 초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디아메와 존조 셸비의 활약을 지켜봐야 했다.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던 기성용에게 기회가 찾아온 건 뉴캐슬이 추락하고, 셸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다.

기성용은 지난 10월 27일 사우스햄튼전과 11월 4일 왓포드전에 교체 출격한 이후 리그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하위권을 전전하던 뉴캐슬도 11월 3경기서 3연승하며 15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디아메는 “우리는 이렇게 승점을 얻었고, 결과를 얻기 위해 팀으로서 함께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오는 16일 오전 0시 허더스필드 타운 원정길에 올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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