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사행', 정작 감독 구상에는 없다고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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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00:13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 하지만 정작 이 선수를 써야 할 감독은 그다지 관심이 없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중대 결정을 내렸다. 바르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둥지를 옮겼다.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 2억 2,000만 유로(약 2,845억 원)나 감당할 만큼 축구계 충격적인 이적으로 남았다.
단, 네이마르가 바르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는 쉼 없이 나온다. 스스로 일으킨 잡음이 꽤 컸던 탓. 불화로까지 번질 사안도 있었다. 스페인 복수 매체는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재회하는 그림을 그렸다. 실제 네이마르 측이 바르사 쪽과 접촉했다는 보도도 여럿 나왔다.
다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스페인 '엘 문도'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네이마르는 자신이 결정한 바에 따라 떠났다. 그렇기에 여기에 관해서는 더 할 말이 없다"라면서 "우리는 타 클럽과 계약된 선수를 절대 논하지 않는다. 당시 네이마르는 바르사와 작별을 택했고, 이는 그의 커리어에서 지극히 타당한 일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최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역시 그 가능성을 낮게 잡은 바 있다. 'RAC1'과 만난 그는 "네이마르의 바르사행은 어려울 것이다. 그가 다시 바르사 유니폼을 입는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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