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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복귀파 활약, 삼성의 반등위한 필수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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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해외 복귀파' 김동엽(외야수)과 이학주(내야수)가 삼성 반등의 중심이 될까.

삼성은 이승엽의 현역 은퇴 이후 대포 가뭄에 시달렸다. 10개 구단 가운데 팀홈런 9위에 그칠 만큼 장타 생산과는 거리가 멀었다.

다린 러프, 이원석, 강민호, 구자욱 등 4명의 타자가 20홈런을 돌파했으나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타자 친화형 구장을 안방으로 사용하면서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장타 생산이 늘어나면 경기를 더욱 손쉽게 풀어갈 수 있지만 그럴 만한 인물이 없었다.

삼성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김동엽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를 꾀했다. 김동엽은 1군 통산 타율 2할7푼5리(957타수 263안타)에 불과할 만큼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나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하는 등 파괴력이 뛰어나다. 구단 관계자는 "김동엽 영입은 장타력 보강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동엽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그라운드로 사용할 경우 좋은 장타를 더 많이 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공만 띄우면 어디든지 넘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면서 "30홈런 90타점 이상 기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충암고 출신으로 2009년 계약금 115만 달러를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이학주는 해마다 유망주 랭킹에 이름을 올릴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1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고 2013년 메이저리그 승격을 앞두고 트리플A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부상을 입어 꿈이 좌절됐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를 마지막으로 미국 생활을 마감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678경기에 뛰면서 타율 2할6푼9리 689안타 23홈런 209타점 408득점 169도루 284볼넷 581삼진 OPS .709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학주는 8월 20일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서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격, 수비, 주루 등 모든 부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은 내야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내야진에 연쇄 부상이 발생할 경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뎁스가 약하다. 이학주의 가세는 팀 전력에 플러스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직 첫 선을 보이지 않았으나 "격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기대치가 높다. 삼성 잔류 가능성이 높은 김상수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면 공격, 수비, 주루 등에서 전력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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