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홍석, 프로농구 역대 최연소 올스타 1위(서울=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 양홍석이 올스타 팬 투표 역대 최연소 1위를 차지했다. 
종전 기록은 2015년 12월에 뽑힌 허웅(상무)의 22세 4개월이었다. 사진은 지난 달 19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 모습. 2019.1.4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이 확정됐다.

KBL이 10일 발표한 올스타전 팀 구성에 따르면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양홍석 매직팀에는 양홍석(kt)과 김선형(SK), 오세근(인삼공사), 송교창(KCC), 정효근(전자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일찍 프로에 뛰어들어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양홍석(22)과 송교창(23)이 한 팀에 속한 것이 눈에 띈다.

양홍석은 또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자신을 몰라봐 화제가 됐던 전주 KCC 전태풍과도 같은 팀을 이뤘다.

반면 팬 투표 2위 라건아 드림팀에는 라건아(현대모비스)와 김종규(LG), 이대성(현대모비스), 이정현(KCC), 박찬희(전자랜드), 양동근(현대모비스) 등이 속했다.

올해 38세인 양동근과 양희종(35·인삼공사), 조성민(36·LG)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매직팀의 오세근은 무릎 부상으로 유진 펠프스(삼성)로 대체됐다. 

라건아 레이업슛(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3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울산 라건아가 레이업슛하고 있다. 2018.12.30 andphotodo@yna.co.kr

◇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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