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10명’ 소튼에 1-2 패…소튼은 강등권 탈출 청신호
레스터 시티가 10명이 싸운 사우스햄튼에게 홈에서 패배했다.
레스터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레스터에게는 좋지 못한 전반전이었다. 남팔리스 멘디의 두 번의 수비 실수가 그대로 실점으로 직결됐다. 11분 멘디의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을 워드-프라우즈가 성공시키며 사우스햄튼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레스터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사우스햄튼을 몰아붙였다. 44분 사우스햄튼의 얀 발레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레스터는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하지만 추가시간 사우스햄튼의 골킥을 히카르도 페레이라가 걷어낸다는 것이 뒤로 흘렀고, 멘디가 이를 막기 위해 따라갔으나 셰인 롱을 놓치고 말았다. 셰인 롱이 뜻밖의 찬스를 골로 성공시키며 사우스햄튼이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레스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반전 실수를 한 멘디를 하비 반스로 교체했다.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브라이튼을 빼고 데머라이 그레이도 투입했다. 후반전 이른 시간에 만회골이 나왔다. 57분 히카르도의 크로스를 은디디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 명이 부족한 사우스햄튼은 수비에만 집중했다. 레스터는 측면 크로스를 위주로 계속해 공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전 내내 경기장 코트를 절반만 사용한 경기였지만, 레스터는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레스터는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7위에 머물렀다.
한편 하센휘틀 감독 부임 후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는 사우스햄튼은 시즌 4승째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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