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백에 고전' 리버풀, 살라 결승골로 기사회생...브라이튼에 1-0승
리버풀이 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이튼을 꺾고 공식전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리버풀은 1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살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에 승점 7점 앞선 1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센터백 줄부상 리버풀, 반다이크-파비뉴 출격
리버풀은 중앙 수비 자원의 잇따른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클롭 감독은 파비뉴를 수비로 내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4백에 로버트슨, 반다이크, 파비뉴, 아놀트가 섰고, 헨더슨과 바이날둠이 중원에 포진했다. 2선에 마네, 피르미누, 샤키리가 출격했고, 원톱은 살라였다.
브라이튼은 4-5-1로 맞섰다. 머레이가 원톱에 섰고, 마치, 그로스, 스테픈스, 프뢰페르, 로카디아가 중원에 포진했다. 4백에 몬토야, 더피, 덩크, 봉이 섰고, 골문은 버튼이 지켰다.
[경기내용] 브라이튼 '텐백'에 고전한 리버풀, 살라 PK 결승골로 기사회생
전반 9분,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로버트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피르미누가 발을 뻗어봤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브라이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그로스의 크로스를 머레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후 브라이튼은 수비벽을 두텁게 쌓고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주력했다. 리버풀은 브라이튼의 '텐백'을 뚫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 35분, 헨더슨의 헤더마저 수비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리버풀은 브라이튼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4분, 살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연결하며 리버풀이 1-0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13분,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파비뉴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브라이튼은 후반 21분, 마치와 머레이를 빼고 노케르트와 안도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리버풀도 후반 27분, 샤키리 대신 밀너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바이날둠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가고 말았다. 후반 43분, 살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 짓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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