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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서정원, K리그 대상 시상식 '불참'…김도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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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FA컵 결승 등 팀 상황 따라 참석 여부 엇갈려
최용수 FC서울 감독
최용수 FC서울 감독[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프로축구를 총결산하는 잔치인 K리그 대상 시상식에는 소속팀의 상황에 따라 참석 여부가 엇갈렸다.

K리그1(1부리그)의 대표적인 스타 사령탑으로 꼽히는 최용수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은 불참과 참석으로 소속팀의 상황을 반영했다.

올해 K리그1 11위로 밀리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로 내몰린 서울의 최용수 감독과 올 시즌을 끝으로 수원을 떠나는 서정원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6일과 9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2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부산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서울로선 최악의 경우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될 수 있는 '벼랑 끝 승부'다.

당장 1차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훈련을 지휘하느라 시상식에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건 당연지사다.

서정원 수원 감독 역시 구단 프런트가 시상식 일정을 알렸지만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 감독은 사퇴를 번복하고 수원 사령탑으로 복귀했지만 스플릿 라운드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수원은 상위 스플릿 최하위인 6위로 밀리는 바람에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또 고별 경기였던 38라운드 최종전에서는 제주에 0-2 안방 패배를 당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5, 8일 대구FC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을 앞둔 김도훈 감독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구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은 K리그1 3위에 오르면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FA컵에서 우승하면 ACL 본선에 직행하는 반면 준우승하면 3위 자격으로 ACL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다.

이밖에 1부 사령탑 중에선 울산과 FA컵 결승을 앞둔 대구의 안드레 감독이 오전에 진행된 FA컵 결승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후 대구로 내려가 훈련을 지휘했다.

또 2부로 강등된 전남 드래곤즈의 김인완 감독대행이 불참했고,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등 축구계 관계자와 팬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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