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의 작별사, "세스크는 월드클래스, 첼시 떠나 슬퍼"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팀을 떠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작별 메시지를 전하면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떠나 슬프다고 말했다.
첼시는 6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노팅엄 포레스트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파브레가스의 첼시 고별전이었다. 지난 2014년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파브레가스는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급격하게 입지를 잃었고, 이번 시즌에는 아예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월 이적 시장에서 AS모나코 이적이 유력해졌다.
파브레가스는 고별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 경기이지만 경기력도 좋았다. 파브레가스는 특유의 침착한 경기운영과 패싱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첼시의 우세를 이끌었다. 어린 나단 암파두, 로스 바클리와 중원을 장악했다. 비록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아쉬웠지만 후반 40분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줬고, 팬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첼시의 수비수 루이스도 팀을 떠나는 파브레가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루이스는 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파브레가스는 동료들에게 작별인사를 했고, 우리는 이후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모두가 포옹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이스는 "팀 동료와 작별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특히 파브레가스 같은 선수라면 더 그렇다. 왜냐하면 나는 그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그를 잃게 돼 너무 슬프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그와 클럽을 위해 다 좋은 결정이었다고 이해해야 한다. 파브레가스는 잉글랜드에서 뛴 선수 중 최고였고, 모두가 알고 있다. 그리고 그는 박수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다"며 작별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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