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영국진출 2호' 조소현 "지소연과의 대결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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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영국진출 2호' 조소현 "지소연과의 대결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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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속팀 성적 올리고, 대표팀서는 월드컵 16강 이상 목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소현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소현(파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조소현이 10일 오후 파주 NFC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표팀은 내일 4개국 친선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떠난다. 2019.1.10 saba@yna.co.kr

(파주=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축구 여자 슈퍼리그(WSL)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계약한 '캡틴' 조소현(31)이 영국 무대에서 펼쳐질 지소연(28·첼시 레이디스)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갈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소현은 1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소연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며 "소연이가 잘해서 내가 영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 나도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노르웨이 리그에 진출해 아발드네스에서 뛰었던 조소현은 재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영국 무대 도전을 택해 웨스트햄과 계약했다. 지소연에 이어 잉글랜드 진출 '2호'다.

그는 11일 영국으로 건너가 새 팀 합류 절차를 마무리한 뒤 대표팀에 다시 합류해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선다.

조소현은 "웨스트햄이 현재 리그 6위 정도에 있는데,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훈련은 즐겁게'(파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조소현, 이민아 등 선수들이 10일 오후 파주 NFC에서 훈련을 앞두고 게임을 통해 몸을 풀고 있다. 대표팀은 내일 4개국 친선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떠난다. 2019.1.10 saba@yna.co.kr

영국 무대에서는 지소연과 대결해야 하지만, 대표팀에선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

조소현은 "대표팀에선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고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면서도 "내가 잘하면 (후배들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드컵에서 이어질 강호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대결에 대해선 "외국 선수들이 신장이나 체격은 더 좋지만, 우리나라 선수들도 가진 재능이 많아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중국 4개국 대회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있는 나이지리아에 대해선 "이번에 붙게 된다면 우리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며 "한 번쯤 그런 경기를 뛰면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남자 월드컵을 했는데, 올해는 여자 월드컵의 해라고 생각한다"며 "(2015년) 캐나다서 이뤄낸 16강,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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