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북 콤비' 장우진-차효심, 화기애애한 첫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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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00:05
그랜드파이널스 개막 앞두고 30분간 임종훈-양하은 조와 연습경기
'남남북녀의 호흡'(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하는 북한 차효심(왼쪽)과 한국 장우진이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몸을 풀고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이곳에서 열린다. 2018.12.12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탁구 '남북 단일팀 콤비'인 장우진(23·미래에셋대우)과 차효심(24·북측)이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 개막을 앞두고 한 달여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장우진-차효심 듀오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지하 2층에 있는 보조경기장에서 첫 담금질을 했다.
그랜드파이널스 참가를 위해 전날 방남한 차효심이 먼저 보조경기장에 도착했고, 장우진이 합류해 오후 2시 30분 훈련을 시작했다.
몸 푸는 남북 탁구 혼합복식조(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하는 북한 차효심(왼쪽)과 한국 장우진이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몸을 풀고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이곳에서 열린다. 2018.12.12 tomatoyoon@yna.co.kr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 함께 출전하는 임종훈(KGC인삼공사)-양하은(대한항공) 조가 연습경기 파트너로 나서 30분 넘게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1회전(8강)에서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임종훈-양하은 조와 대결할 수 있어 묘한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맞대결이 진행됐다.
장-차 콤비가 호흡을 맞추는 건 지난 7월 코리아오픈과 지난달 오스트리아오픈에 이어 세 번째다.
남북 단일팀으로 처음 손발을 맞췄던 코리아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오스트리아오픈에서는 4강에 올랐다.
장-차 조의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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