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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유망주에서 ‘믿보’ 에이스로…“세터들이 많이 올려줘, 난 책임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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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좋지 않아도 책임져야 해요.”

이제 현대캐피탈 허수봉(25)에게서 에이스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현대캐피탈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 중인 허수봉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330점, 공격 성공률 50.77%, 세트당 서브 0.527개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서브 2위, 득점 7위, 공격 성공률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올 시즌에는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공격에만 집중하고 있다.

허수봉에게 에이스의 느낌이 난다. 사진=KOVO 제공15일 천안 홈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시즌 V-클래식 매치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허수봉은 양 팀 최다인 23점에 공격 성공률 71%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 1개, 블로킹 2개만 추가했다면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허수봉은 “힘든 경기였지만 승점 3점을 챙겨서 기분 좋다”라며 “컨디션이 좋았다. 또 공격 성공률이 안 올라와서 (이)현승이랑 야간에도 훈련을 많이 하면서 맞추려고 했는데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세 명의 교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이원중이 주전으로 나섰다가 이후에는 김명관, 최근에는 신인 세터 이현승이 최태웅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허수봉은 “세 선수 모두 토스 스타일이 다르다. 빠르게 타이밍을 잡는 게 중요하다. 훈련 때 많은 호흡을 맞춰 딱히 어렵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관이 형 같은 경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호흡을 맞춰 감이 있고, 원중이 형도 예전부터 호흡을 맞췄다. 요즘은 현승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고 한다”라며 “세터들이 나를 편하게 생각해 주기에 공도 많이 올려준다. 토스가 나쁘더라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리그 팀 블로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세트당 2.87개. 개인 블로킹 TOP5 안에도 오레올 카메호(등록명 오레올)가 3위, 최민호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허수봉은 “오레올 선수의 블로킹이 좋다. 오레올 선수가 코트 위에서 ‘이렇게 잡으면 좋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또 선수들끼리 코트 위에서 대화를 많이 한다. 그래서 블로킹을 많이 잡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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