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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날레' 최강희 "감독상은 선수들이 만들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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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축구 K리그를 떠나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통산 여섯 번째 감독상으로 아름다운 피날레를 완성했다.

최 감독은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후 기자회견에서 "감독상이라는 것은 선수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팀을 위해 뛰어줬기 때문에 내가 상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이번 감독상 투표에서 동료 감독과 선수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미디어 투표에선 김종부 경남FC 감독이 우세했으나 가중치가 붙는 감독·선수 투표에서 뒤집혔다.

동료 감독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에 대해 최 감독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잘 생겨서"라고 답한 뒤 "경로우대 아닐까 한다. 앓던 이 빨리 가라고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의 사령탑을 14년간 책임졌던 최 감독은 전북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순간과 지난 2일 전주성에서의 고별전을 가장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꼽았다.

최 감독은 "2009년 첫 우승이 아무래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우승 이후로 전북이라는 팀이 바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제 기억이 하나 더 추가될 것 같다"며 "어제 고별전에서 팬들이 너무 많이 우셨다. 나도 그렇게 눈물이 날지 몰랐다. 고별전이 많이 가슴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시상식 자리에서 K리그를 향한 애정 섞인 고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K리그가 경쟁력을 갖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투자를 계속해야 하고 좋은 선수도 많이 남아 있어야 한다"며 "K리그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떠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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