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수비, 레노가 불쌍할 정도" 英 전문가 지적
전 첼시 선수이자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니 카스카리노(55)가 아스널 수비진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영국 ‘더 타임스’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스카리노는 칼럼을 통해 “베른트 레노(27)가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레노의 앞에 있는 선수들의 역량 부족을 감안한다면 그가 불쌍하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정말로 나쁜 포백을 보유하고 있을 때 골키퍼는 최고의 모습과 선방을 펼칠 수 있다. 다비드 데 헤아(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레노는 경우가 다르다”라며 레노를 감쌌다.
아스널은 지난달 치러진 리버풀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1-5로 대패했다. 이날 골키퍼 장갑을 낀 채 5실점을 내준 레노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마틴 키언(53)은 경기 직후 방송을 통해 “레노는 독일 A대표팀도 아니다. 레노가 페트르 체흐(37)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레노의 선발 기용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모두가 레노를 향해 돌을 던진 것은 아니다. 카스카리노는 “레노는 적응할 시간을 부여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차기 시즌에 성장할지도 모른다”라며 레노를 옹호했다.
그러면서도 “레노는 리버풀전 시작부터 불안해 보였다. 리버풀의 공격진에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라며 리버풀전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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