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잊혀진 84억 투수, ‘KBO 완봉 톱50’ 현역 투수 유일한 자존심이다

북기기 0 91 0 0




통산 100승을 달성한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2명 중 유희관(101승)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2015~16년 한국시리즈 2연패 주역인 장원준(129승)만 남게 됐다. 장원준은 최근 3년간 승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2022년은 장원준에게 운명의 시즌이 될 것이다.   

장원준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당시 양상문 감독은 신인 장원준의 잠재력을 눈여겨봤고, 데뷔 첫 해 부터 1군 무대에서 꾸준히 기용했다. 시즌 중반부터는 선발로 기용했고, 3년차인 2006년에는 풀타임 선발로 뛰었다.

2008년 처음으로 두 자리 승수(12승)를 올렸고,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 4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이어갔다. 제대 복귀한 2014년 10승(9패)을 기록했고, 두산과 4년 8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은 2015년 12승, 2016년 15승, 2017년 14승을 거두며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3년 동안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7(23⅓이닝 2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빅게임 피처’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데 2018년 갑자기 슬럼프에 빠졌다. 등판 때마다 대량 실점이 잦았고, 평균자책점은 8~9점대로 치솟았다.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후반기 구원 투수로 보직을 바꿨지만, 사라진 구위는 회복되지 않았다. 3승 7패 평균자책점 9.92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점점 바닥으로 내려갔다. 2019년 1군에서 6경기 2이닝을 던졌다. 시즌 초반 구원 투수로 등판했는데, 2이닝 5피안타 4사사구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채 4월 중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시즌 끝까지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2020년에는 시즌 막판 1군에서 선발로 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12.71(5⅔이닝 8실점)로 부진했다.

지난해 그나마 반등의 기미는 보였다. 장원준은 구원 투수로 32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5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9로 기대를 받았는데, 6월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82로 나빠졌다. 8월 4경기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한 이후 2군으로 내려가 시즌을 마쳤다. 장원준은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포함됐으나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2008~2017년(2년 군 복무 제외) 8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거둔 장원준은 2019~2021시즌 3년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통산 승수는 129승에서 멈췄다.

129승과 함께 빛나는 기록이 있다. 장원준은 개인 통산 완봉승 5승으로 KBO리그 역대 공동 50위에 랭크돼 있다. 해태 문희수, KIA 김진우, 한화 문동환 등과 나란히 하고 있다. KBO리그 현역 투수 중에서는 장원준이 유일하게 50위 안에 포함돼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