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 정조준 SK, “방어 아닌 공격”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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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9:04
SK 손차훈 단장. 스포츠동아DB
‘2019년 우승 수성이 아닌 왕조 도전’
SK 와이번스 손차훈 단장의 사무실 한쪽 벽에 걸린 하얀 게시판에는 짧고 굵은 문장이 하나 적혀있다. 새 시즌 팀이 함께 나아갈 방향이 녹아있다.
손 단장은 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도 직원들과 다음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2018시즌 한국시리즈(KS) 우승 팀으로서 “방어가 아닌 공격적인 모습”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8년 만에 KS 우승을 이뤄 왕조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고, 2019년을 기점으로 본격 왕조 재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손 단장은 “올해가 더욱 중요하다. 우승으로 좋은 기회가 생겼고, 전력 누수도 없다. 왕조 구축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이 김태훈, 강승호 등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거다. 그 시간을 통해 모두들 많이 성장했다”고 돌아봤다.
대내외적으로 손 단장은 염경엽 신임 감독과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사이로 통한다. 워낙 오랜 시간동안 긴밀히 손발을 맞춰와서다. 손 단장 스스로도 이미 염 감독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비롯해 겨울 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였다. 빨리 전력을 구축해 염 감독님께서 새 시즌을 구상하는데 최대한 많은 시간을 드리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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