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박수진 기자]손흥민. /AFPBBNews=뉴스1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손흥민(28·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로 원톱 스트라이커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컵 대회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2무)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상승세를 이으려 한다. 맨시티 역시 지난 1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당한 0-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에 앞서 영국 가디언은 1일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23일 노리치시티와 리그 경기와 1월 26일 사우스햄튼과 FA컵 경기에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손흥민을 가장 앞에 배치했다. 앞선 2경기서 손흥민은 2선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당시 원톱은 루카스 모우라였다.

또 가디언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PSV 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에 입단한 스티븐 베르바인(23)과 모우라를 2선 공격수로 예측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지오바니 로셀소, 해리 윙스, 델레 알리.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스, 세르지 오리에 순이었다. 휴고 요리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바라봤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