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프리미어복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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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00:19
잉글랜드 복귀 희망하는 포체티노 "지금은 기다리며 상황 지켜볼 때"
▲포체티노, 지난 11월 토트넘과 결별
▲이후 바이에른 뮌헨, 맨유 등과 연결
▲"솔직히 말하면 프리미어 리그 선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3개월 전 토트넘을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내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남기를 바라고 있는 눈치다.
토트넘은 지난 11월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났지만, 약 5년 6개월 동안 토트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지도자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부임 전 2013/14 시즌 프리미어 리그 6위에 머물렀지만, 2014년 그가 부임한 후 차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며 최근 네 시즌 연속으로 4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을 떠난 포체티노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타 리그 명문구단과 연결됐다. 그러나 그는 사우샘프턴 시절을 시작으로 자신이 2013년부터 줄곧 활동한 잉글랜드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고 있다. 마침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12일(한국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 나탈리 핑컴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인 더 핑크'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일하고 싶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회를 기다리며 상황에 어떻게 변하는지를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다. 지금 나는 회복 기간을 두고 자기 성찰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준비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축구계에서는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 그래서 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돌아갈 준비가 됐으며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도전은 환상적일 것이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후 모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카타르, 스페인 등을 방문하며 재충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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