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EU쿼터 생긴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이강인 영입 후보

 레알 마드리드가 논EU 쿼터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논EU 영입 후보로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시에 급부상했다.

레알의 브라질 국적 호드리구와 에데르 밀리탕은 최근 스페인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라리가는 팀 당 3명의 논EU 국적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브라질 국적의 두 선수가 스페인 시민권을 취득하며 논EU 국적 선수에서 빠지게 됐다.

현재 레알의 논EU 쿼터는 3자리 모두 비어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논EU 선수이던 가레스 베일이 미국 무대로 떠나면서 생긴 한 자리에 호드리구와 밀리탕이 빠지게 됐다. 논EU 쿼터가 비었다는 뜻은 남미, 아시아, 영국 등지에서 새로운 선수를 수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이 논EU 선수로 검토할 수 있는 15인의 리스트를 보도했다. 여기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손흥민의 경우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이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행의 첫 번째 걸림돌이던 논EU 문제가 해결된 모양새다.

또 다른 후보는 이강인이다. 최근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은 아직 21세에 불과해 앞날이 창창하다. 레알이 라리가에서 검증된 이강인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여기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심지어 이강인은 레알을 상대로 골도 넣은 경험이 있다.

이 밖에 거론되는 선수는 쿠보 타케후사, 훌리안 알바레즈, 엔조 페르난데스, 가브리엘 제주스, 루이스 디아즈, 히샬리송,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탄 데이비드, 히카르도 페피, 모하메드 살라, 힌사피에, 토미야스 타케히로, 엔드릭이 있다. 이 중 엔드릭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2024년까지 계약이 불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두 명의 후보가 거론된 것이 눈에 띄는 포인트다. 현재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뛰고 있으며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지만 논EU쿼터로 인해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탄 데이비드는 캐나다 국적이며 히카르도 페피는 미국, 살라는 이집트 등 다채로운 국적 분포를 보이고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