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재 신년사 “지난해 실망감 줘 사과…올핸 KBO 혁신의 해”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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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23:03
사진=뉴시스
정운찬(사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KBO 리그 혁신의 해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가대표 선발 잡음, 사상 초유의 국가대표 감독 국정감사 출석 등 올 한해 발생한 각종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큰 실망감과 상처를 안겨드렸다”고 사과했다.
정 총재는 “한국야구는 아시안게임 야구 3연패를 달성하고, KBO 리그는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도 “안타깝게도 저부터 국민 여러분의 정서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고, 리그 안팎에서 여러 사건사고들이 계속 일어났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야구팬 여러분의 질책과 충고 역시 야구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의 표현임을 깨달았다”며 “올 시즌 KBO 리그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재는 리그 혁신을 위한 과제로 클린 베이스볼 확립, 유소년·아마추어 야구 지원, 자유계약선수(FA)·드래프트 제도 개선을 거론했다. 오는 11월 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하는 프리미어12 대회에 대해 “한국야구의 미래를 가름할 중요한 대회다. 우승을 목표로 국민의 성원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대표팀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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