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하고 싶은 대로 해!" TOR 코치, 불펜투구 보고 '입덕 완료'
류현진, 피트 워커 코치. /AFPBBNews=뉴스1, 토론토 SNS
"우리는 그가 원하는 것 거의 대부분을 그대로 하도록 놔둘 것이다. 도와줄 필요가 있다면 도와줄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피트 워커(51) 투수코치가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33)을 향한 절대 신뢰를 드러냈다.
캐나다 언론 '토론토 선'은 12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특히 워커 코치가 흥분감에 들떠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이미 플로리다 두네딘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투수와 포수 공식 소집일은 13일인데 류현진은 9일부터 왔다. 워커 코치는 류현진의 불펜투구를 보고 기대감에 부풀었다.
워커 코치는 "그가 던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흥분된다. 그는 태도도 훌륭하고 정말 빨리 배운다. 그는 그가 어떻게 던져야 할지 다 알고 있다. 하루 빨리 그와 함께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확실한 에이스가 없어 선발진 운용에 애를 먹었던 만큼 류현진의 가세는 그만큼 든든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의 류현진이 4년 8000만 달러를 받고 토론토에 당당히 입성했기 때문이다.
'토론토 선' 보도에 따르면 워커 코치는 류현진이 알아서 컨디션을 조절하도록 자유를 부여할 계획이며 도움이 꼭 필요할 때에만 개입할 생각이다. 워커 코치는 "우리는 그가 자신의 루틴대로 움직이도록 놔둘 것이다. 때때로 조정이 필요해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과제는 일단 포수와 호흡이다. 새 팀에 온 만큼 배터리와 궁합을 잘 맞춰야 한다. 워커 코치는 "처음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가 우리 포수들과 빠르게 동화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풀스쿼드 첫 훈련은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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