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맨유, 두바이로 미니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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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00:07
상승세에 오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기온이 따뜻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미니 전지훈련을 떠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FA컵 레딩전이 끝난 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이끌고 두바이로 향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가 상승세에 올랐다. 맨유는 라이벌 구단 리버풀에 1-3으로 완패를 당한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건 구단 레전드 솔샤르 감독이었다.
이후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맨유는 카디프시티, 허더즈필드타운, 본머스까지 3팀은 연이어 격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팀 분위기도 폴 포그바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긍정적이다.
여기에 더해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을 이끌고 기온이 따뜻한 두바이로 미니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FA컵 레딩전이 끝난 후 곧바로 두바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휴식은 아니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이 선수단과 여행, 분위기 완화를 위한 여행을 가지 않는다. 최근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보상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이 더욱 체력을 연마하고, 능력을 보여주길 원한다. 또 이번 미니 전지훈련으로 남은 기간 자신이 맨유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더 정확하게 평가받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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